카드를 떼어내는 동작에도 수많은 이름과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컷에서부터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수준까지.
하지만 역시 기초편이니 만큼 기초적인 컷을 알려주겠다.
2편엔 좀 더 어려운 컷과 컨트롤이 가능한 컷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제부터 처음 듣는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는 용어가 나올테니
카드 마술 기본 용어 정리 (1) (tistory.com)
카드 마술 기본 용어 정리 (2) (tistory.com)
카드 마술 기본 용어 정리 (3) (tistory.com)
카드 마)술 기초 편 -그립(Grip)의 종류와 방법 (tistory.com)
링크를 참고하면 본문에서 나오는 용어들의 설명이 적혀있다.
1. 컷(Cut)
카드를 두개의 패킷으로 나누어 위아래를 바꿔주는 방식이다.
여러개의 패킷으로 나누는 방식도 있지만 그것은 셔플에 가깝다.
컷의 움직임을 알기 편하게 맨 윗장은 빨간색으로 구별했다.
맨 윗장의 빨간색이 컷을 한 번 해주니 중간으로 들어간 것을 볼 수있다.
2.스윙컷 (Swing Cut)
오른손의 엄지 검지 중지를 사용하며 왼손으로 받아주는 컷이다.
오른손 엄지 검지 비들그립으로 카드를 잡아준다.
이때 카드의 오른쪽을 잡아주면 더 용이하다.
검지로 비들그립으로 잡은 카드를 떼어준다.
그럼 오른손 엄지가 두개의 패킷을 고정하고 있다.
검지로 떼어낸 패킷을 왼손으로 받아준다.
나머지 오른손에 남은 카드패킷을 왼손 카드 위로 합쳐준다.
서서 할 수 있는 컷 중 가장 먼저 배울 컷 기술이고 많이 사용하게 될 기술이다.
2.스위벨컷(Swivel Cut)
스윙컷과 같은 그립으로 잡아주며 검지가 카드를 떼어주는 것까지 같다.
왼손의 엄지 혹은 검지를 사용하는데 필자는 엄지를 사용한다.
오른손 엄지가 있는 곳 까지 와서 카드의 위 패킷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왼손으로 받아준다.
그 다음 오른손에 남은 패킷을 왼손에 합쳐준다.
스윙컷보다 좀 더 화려한 기술이다.
3.Z컷(Z Cut)
알파벳z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카드 한 덱을 왼손 메카닉 그립과 오른손 비들 그립으로 동시에 잡는다.
오른손 엄지가 원하는 만큼 카드의 뒷부분을 들어준다.
왼손의 검지가 카드를 유지해준다.
오른손의 중지가 왼손 검지가 유지해주고 있는 카드패킷의 일정량을 들어준다.
오른손의 검지도 카드를 유지해주고 있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