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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기초/카드 기술 기초

카드 마술 기초편-스프레드(Spread), 팬(Fan)

by 오오옵 2023. 6. 29.

두 기술은 다르지만 묶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카드를 넓게 펼치는 동작이다.

관객에게 카드를 확인시켜 주기 위한 이유도 있으며 그자체로도 멋있는 모양이 나온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스프레드(Spread)

스프레드 라고 부르며 테이블에 카드를 길게 혹은 아치형으로 펼친다.

비들그립을 깊게 잡고 카드의 왼쪽변에 검지를 댄다.

그리고 일정하게 카드를 펼쳐준다.

소소한 팁을 주자면 시작할 때 손이 뻗으며 자연스럽게 카드가 기울어진다.

베벨이라고 한다.

처음엔 검지와 바닥이 거의 직각으로 시작한

스프레드가 진행될 수록 검지 손가락이 바닥과 평행해진다.

준비 동작

 

 

스프레드를 배워보았다.

 

이제 인싸가 되고 싶다면 한가지만 더 알면 된다.

1-1턴오버(Turn over)

스프레드된 카드를 뒤집어 주면 된다.

처음에 손 풀면서 해주면 사람들이 오오 해준다.

 

2.패닝(Fanning)

썸팬과 원핸드 팬 두개를 설명해보려고 한다.

2-1.썸 팬

왼손으로 카드를 잡고 왼손 엄지로 카드 아랫 부분을 잡고 오른손 엄지로 반원 혹은 그 이상으로 펴준다.

처음엔 간격도 균일하지 못하고 카드가 뭉치는 현상이 있겠지만 연습하면 나아진다.

 

2-2원핸드 팬

한손으로 팬을 해주는 기술이다.

한 덱 보단 적은양으로 하며 카드의 왼쪽 하단 모서리를 엄지로 잡고 민다.

 

 

아래 사진은 뒷면 검지의 위치를 보여주기 위해 찍어 보았다.

 

다음엔 셔플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